부모, 직장인, 자녀들과 같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따금씩 과하지 않게 찾아오는 스트레스는 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셀 수 없이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1).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미한 정도의 스트레스여도 매일 반복되면 일상에 영향을 줍니다 (2).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분의 생활이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의 전조증상인 정서적 시그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1. 우울감

감정 기복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때때로 감정 기복을 느끼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 기복이 만성적으로 찾아온다면 문제적 기능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그러한 상태가 일상의 일부가 되어 버리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변과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압박감

압도되었다는것은 어떤 것을 “과도하게” 경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언뜻 보기에는 실현 불가능한 업무 마감일이나 다수의 도전 과제가 한꺼번에 몰려올 때 비롯됩니다. 여느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감정 역시 적당히 느낀다면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주어진 과제나 책임이 너무 막중하여 감당하기 힘들다고 느낀다면 압박감을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낮은 자존감

연구에 따르면 “취약성 모델”에 관한 강력한 증거가 있으며 이는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는 것은 자존감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자존감 저하를 느낀다면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휴식 부족 및 지속적인 스트레스

매일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부터 받는 압박을 줄여나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 운동, 숙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꼭 가지세요. 어떤 문제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수 없는 것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맞닥뜨릴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학습이 가능하며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5. 회피

즐거움과 타인과의 교류를 원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더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일부러 피한다면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들에 따르면 사회적 회피는 만성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여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매일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대처 방법입니다. 감정 기복은 모든 인간이 겪는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다시 회복하지 못한다면 현재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발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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